[벳푸] 칸나와 지옥온천 근처 맛집 아지도코로 요네다 (메뉴판 있음)

오늘은 칸나와에서 정말 맛있게 먹었던 '단고지루'를 파는 식당 후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이름은 검색해 보니 아지도코로 요네다 라고 하네요ㅎㅎ

 

위치는 지옥온천 관광지 근처에 있습니다.

https://maps.app.goo.gl/eaAUVj6zpR75cVba7

아지도코로 요네다 · 일본 〒874-0041 Oita, Beppu, 御幸 ５組２

 

 

저희가 구경하던 날은 비가 살짝살짝 왔었고 저와 친구는 따뜻한 국물이 너무도 당겼어요.

정확히 뭐를 파는지는 모르겠지만 별점이 좀 괜찮은 거 같다고 해서 들어가 봤어요.

 

 

 

 

 

가게 내부는 정갈하고 아늑했어요. 위의 사진에서 느끼실 수 있겠지만 규모는 그리 크지는 않아요.

할머니는 안에서 음식을 만들고 할아버지는 밖에서 삶은 계란과 옥수수를 팔고 계셨습니다.

두 분이서 운영하는 조그마하고 조용한 가게인가 봐요.

시골스럽지만 가정집 같이 아늑하고 따뜻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너무나도 다행히도 외국어 메뉴판이 있었습니다.

가장 앞에 단고지루라는게 있는데 이 지역의 특색 음식이라고 하더라고요

 

 

 

저는 단고지루를 도전해 보기로 하고 친구는 돈가스 카레를 주문했어요.

 

 

 

단고지루는 요! 음.... 추운 날 먹기 정말 좋은 음식이었어요.

야채 수제비 같은데 국물이 된장국 같아요 한 번도 먹어본 적 없는 맛이었는데

저는 입맛에 맞아서 끝까지 싹싹 긁어먹었어요!!! 칸나와에 가게 되면 다시 찾을 것 같아요  

 

 

아래는 친구가 주문했던 돈가스 카레예요.

깔끔하고 사진을 보고 우리가 상상하는 맛있는 돈가스 카레 맛이었다고 합니다.

 

 

뜻밖의 현지맛집을 찾게 되어 너무 좋았네요!

아지도코로 요네타 후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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