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슨 에어랩 컴플리트롱(dyson airwrap) vs JMW m5001a 비교(바람세기 영상있음)

안녕하세요 마니입니다.
얼마 전에 다이슨 에어랩을 선물로 받게 되었어요! 래님께 다시 한번 감사인사를 드려요. 잘 쓰겠습니다:)

저는 이 전에는 jmw의 m5001a 헤어드라이어를 사용하고 있었는데요. 이 제품도 굉장히 만족하면서 사용하고 있었습니다. 선물로 받지 않았으면 저는 이 회사 제품을 계속 사용했을 거예요. 그런데 다이슨 에어랩을 받아써보니 이것도 너무 좋은 거예요. 두 개 제품 다 뭐가 좋은지 제 마음대로 비교를 한번 해볼게요.

저는 보통 스타일링보다 단순히 머리를 말리는 용도로만 드라이어를 사용하는데 이때 중요하다고 요소는 찬바람 기능, 바람세기, 제품의 무게, 두피를 말리기에 용이한가 등 예요. 특히 씻고 나와서 덥고 습한 머리 말리는 상황을 떠올려보면 앞으로 세 가지는 필수적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JMW m5001a
찬바람 굉장히 잘 나옵니다. 바람의 세기도 일반 헤어드라이어 비교 센 편이고요. 다이슨과는 음... jmw가 조금 더 센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 제품은 매우 가볍습니다. 숏컷이나 단발 정도는 힘들이지 않고 진짜 10분이면 다 말릴 수 있습니다. 짧은 머리를 말리기만 하는 용도면 정말 이 헤어드라이어가 제일 좋은 것 같아요!

Dyson Airwrap Styler Complete Long
찬바람 기능 좋습니다. 세기도 꽤 좋아요. jmw보다는 조금 못한 것 같습니다.(아래 영상으로 직접 보세요)
무게는 다이슨이 조금 더 무겁습니다. 그런데 다이슨의 좋은 점은 두피 말리기가 편하다는 점입니다!!
긴 머리는 어차피 전체적으로 다 말리는 건 불가능하고 두피와 가까운 부분 바짝+ 물기 정도 제거가 말리는 걸 목표로 하거든요.
보통 드라이어로 말릴 때는(긴 머리) 머리를 아래로 한 상태로 한 손으로는 드라이어를 잡고 흔들고 한 손으로는 머리를 휘져어서(?) 말리는데 이 친구는 에어랩을 가져다 대고 가만히 있으면 머리가 스르륵 알아서 감겨서 말라서 나옵니다. (만세 너무 좋아) 일자형이라 구조적으로 두피 가까이 대는 게 말리는 게 가능한 것도 있고요. 상대적으로 jmw보다 무겁긴 하지만 드라이어를 흔들지 않아도 되니 팔의 피로도는 비슷한 것 같아요.

결과적으로 중간 길이 머리인 저는 에어랩이 더 좋습니다. 비교를 아래 표로 정리해 볼게요.

기능	찬바람	바람세기	무게	형태	가격
JMW m5001a	더 강함	더 강함	426g	ㄱ자 형태	10 만원 선
Dyson Airwarp	강함	강함	607g	일자형 (스타일링시 편함)	70 만원 선

이상 저의 아주 개인적인 리뷰를 마칩니다. 헤어드라이어를 고르시는 분께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ㅎㅎ

JMW M5001a PLUS 바람세기 영상

다이슨 바람세기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