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에서 브런치 집을 찾아보다가 도우맨션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우선 저의 결론은요! 매우 만족이에요! 가게도 아기자기하고 음식도 맛있었습니다. (+반려동물 동반가능)
그런데 도우 맨션의 가장 큰 단점은 접근성이 떨어진다는 점입니다. 언덕에 꽤 골목길 안쪽으로 들어가야 합니다. 솔직히 역부터 걸어 올라가는 건 좀 힘들 것 같아서 차가 있어야 갈 수 있을 것 같은데 주차 공간은 좀 좁네요. 잘해도 최대 3대만 가능한 것 같습니다.(공간이 좁아서 주차도 빡셈) 전기자전거가 있거나 스쿠터가 있는 분들이 방문하시기 제일 좋을 것 같습니다. 아니면 배달도 되니까 배달주문을 하는 것도 방법이 될 것 같아요!
저는 베스트드라이버 친구가 차를 가지고 와서 편하게 올 수 있었습니다. 친구야 고마워~🥰
[카카오맵] 도우맨션
서울 관악구 봉천로23바길 2 1층 (봉천동)
https://kko.to/RhdRM-CEp6
지도를 따라 골목길을 올라가보니 코너에 있는 4층 빌라건물 1층에 위치해 있더라구요.
그래서 이름을 도우맨션으로 지었나 봐요.
좀 어렵게 주차를 하고 가게에 들어갔습니다.
한창 브런치 시간이라 그런지 가보니 이미 두 테이블 정도는 차 있었어요. 역시 별점 좋은 인기 맛집!
햇빛이 가득들어오고 곳곳에 아기자기한 인테리어와 소품들이 너무 귀여웠어요.
사장님이 정말 신경을 많이 썼다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쉬는 날 햇살 받으며 기분내기 너무 좋은 것 같아요.
+ 내부에 테이블은 5개 정도 있습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옆에 테이블에서 먹고 있는 걸 골라봤어요 ㅋㅋㅋㅋ
도우멘션 브런치 플레터와 프렌치토스트 랑 각각 아메리카노를 주문했습니다.
남자 직원두분이 옆에서 바로 조리해주시네요. 오픈키친이에요.
그리고 어머 요리가 아래와 같이 너무 예쁘게 나왔어요.
빨대도 너무 귀엽고 비주얼적인걸 많이 신경 쓰시는 것 같아요.
가게 자체도 예쁜데 음식도 너무 예뻐서 기분이 좋더라고요.
하지만 음식은 비주얼보다도 맛이 있어야죠!
근데 맛도 너무 맛있었어요.
프렌치토스트 굽기도 적당하고 전체적으로 느끼하지 않았습니다.
심지어 커피도 괜찮아서
저랑 친구는 오래 앉아서 길게 수다 떨면서 음식을 남김없이 다 먹고ㅋㅋㅋ
모처럼 휴일 오전에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올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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