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분위기: 따뜻하고 아늑한 분위기, 데이트하기 좋음
2. 조명 밝기: 60%
3. 대화하고픈 점수: 90점
(분위기가 좋아서 이야기하고 싶어짐)
4. 화장실 점수: 미확인, 깔끔한 아파트 상가 화장실로 예상됨
5. 뚜벅이 점수: 80점 공덕역에서 10분
6. 주차: 아파트 상가 주차
7. 대기여부: 인기 시간 대기 15분 이상
8. 룸: 없음
9. 가격: 1인분, 2만~3만 원 정도
안녕하세요 마니예요
지난 주말에 공덕에 놀러 갔어요.
뭐가 많이 생겼다는 이야기는 들었는데 가본건 처음이에요! 근데 뭐가 정말 많이 생겼네요...ㅎㅎ
미리 공덕에 사는 언니에게 연락해서 현지인 인증 맛집을 여러 군데 추천받았는데,
저는 그중에 리틀 이태리를 방문해봤어요.
공덕역 1번 출구로 나와서 쭉~~ 걸어가면 건물과 건물 사이에 앨리스 리틀 이태리가 수줍게 보여요.
외관도 너무 귀엽네요. 내부는 사람들이 꽤 있어서 찍지는 못했지만 아담하고 아기자기한 느낌이었습니다.
딱 데이트하기 좋겠다 싶더라고요.
뭘 먹을까 하다가 친구와 저는 배가 아주 많이 고프지는 않은 관계로 작은 요리 하나와 파스타를 골랐어요.
저희가 고른 건 비프 타르타르와 아마트리차이나였습니다.
먼저 식전 빵이 나오고
오늘의 한입거리를 서비스로 주셨어요.
(음식 디피에 신경을 많이 쓰신 게 보여요)
쌀튀김 위에 육회가 올라가 있었는데 이것도 맛있었어요.
먼저 나온 건 소고기 타르타르와 플랫 브래드!
음식이 정말 요리네요~ 식당에서 이렇게 하나하나에 정성을 들여서 만든 느낌의 음식 오랜만에 보는 것 같아요.
우선 비주얼이 너무 예쁩니다.
맛은 부드럽고 짭짜롬 했어요. 과자같이 나온 빵과 같이 먹으면 굉장히 잘 어울렸어요. 그냥 먹으면 좀 짜요.
다음으로 나온 아마 트리 차이나 토마토 베이스로 좀 매콤하고 트러플 오일이 살짝 올라가 있었어요. (빼 달라고 할걸ㅠㅠ) 아래 사진에 치즈와 섞어서 먹는 음식었는데 역시 맛있었습니다. 다만 이것도 좀 짭짜롬하더라구요ㅜㅜ
짠 음식만 두 개를 시키다니...ㅠㅠ
저희는 식전 빵을 좀 더 받아서 같이 먹었습니다.
분위기도 너무 좋고 가게 내부도 아늑하고 음식도 너무 예쁘게 나와서 저는 너무 전반적으로는 너무 만족했어요.
다만... 너무 짠 음식을 두 개 골라서 먹는데 좀 고생했네요.
다음번에는 메뉴 선택을 잘해 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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