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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를 해보자/여행정보(국내)

[부산여행] 해운대 블루라인파크 스카이 캡슐 후기

by manii 2025. 2.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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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해운대 블루라인파크의 스카이 캡슐을 이용해 본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ㅎㅎ

 

 해운대 블루라인파크해운대 미포~청사포~송정에 이르는 4.8km 구간의 동해남부선 옛 철도시설을 해안길 관광자원으로 재개발한 부분이라고 하더라고요. 미포정거장에서 청사포 정거장까지 스카이 캡슐을,

미포정거장에서 송정정거장까지는 걸어가거나 열차를 이용해서 갈수있다고해요.

 

 

 

 

 

저랑 친구는 여유를 즐기면서 바다를 감상하고 싶어서 열차대신 스카이 캡슐 오전타임을 예약했습니다.

(열차의 경우 무궁화호 같은 열차 한량에 여러 명이 함께 승차함)

 

 

 

 

미포정거장에 도착해 보니 표를 구매하려는 사람들 줄이 엄청 길더라고요!

부지런한 친구 덕분에 예약하고 와서 너무 다행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저희는 바로 탑승대기줄로 갈 수 있었습니다.

 

 

 

탑승대기줄에서 기다리고 있으면 장난감 같은 캡슐들이 들어와요. 만국기도 걸려있어서 진짜 귀여운 거 있죠ㅋㅋㅋㅋ

기본적으로 커플들이 많고 아기 있는 가족들도 많은 것 같더라고요.

 

 

탑승하고 출발하기 직전 기념사진도 촬영해 주네요ㅋㅋㅋ

하차지인 청사포 정거장에서 유료로 인화가 가능하더라고요ㅎㅎ 

저희는 인화를 안 했는데 이제 보니 좀 아쉽네요 ㅠㅠㅠ

 

이제 정말 정말 출발입니다.

 

 

 

색색의 캡슐들이 지나가고 오른쪽으로는 바다가 펼쳐지고

아래 해안가 산책길에 걸어 다니는 사람들이 보여요.

 

 

 

 

이날 비도 오락가락하고 바람도 많이 불었거든요. 캡슐 안에서 지평선이 보이는 바다! 를 추위에 떨지 않고 감상할 수 있어서 너무 좋더라고요. 에매랄드 빛 바다가 너무 아름다웠어요. 친구에게 캡슐을 예매하길 매우 잘했다고 칭찬해 주었습니다.

 

 

여기는 양식장인가 봐요. 조업 중이신지 배가 보이더라고요.

바다가 맑아서 그런지 김인지 미역일지 모를 양식 물들도 진한색으로 보입니다.

직접 보는 건 처음이라 신기해서 이것도 한 장 남겼습니다.

 

 

또 예쁜 캡슐들이 지나가고 앞에 등대 두 개가 보입니다.

그리고 이 지점부터 갑자기 비가 많이 와서 창문을 닫아야 했어요(창문은 수동으로 열고 닫을 수 있습니다) 

 

 

여기는 자갈해변이었는데 이 돌들을 몽돌이라고 부르나 봐요.

" 몽돌과 바다가 만나 차르르 차르르" 

 

 

청사포 정거장에 다다르니 유명한 등대가 눈에 들어옵니다. 바다와 등대와 해송이 참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30분의 시간 동안 좋은 힐링타임을 가질 수 있었어요!

 

 

청사포 정거장에서 점심을 먹고 돌아가는 길은 천천히 해안길을 걸어서 돌아갔는데 그것도 굉장히 좋았습니다.

 

1) 오전에 미포 정거장에서 출발하는 스카이 캡슐을 타고 (이쪽이 바닷가 쪽이에요)

2) 청사포 정거장에서 점심을 먹고

3) 슬슬 해안길을 걸어서 돌아오는 코스 추천드립니다! 

(해안길에는 화장실이 없으니 화장실은 각 정거장에서 해결하고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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