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리단길] 디져트 집, 봉땅 BONTEMPS

송리단길 꽈배기 도넛 전문점 "봉땅"이 다녀왔습니다.

지나다니면서 보기만 했는데 분위기 너무 좋고 해서 언젠가 가봐야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날 좋은 날은 밖에 앉아있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카카오맵] 봉땅
서울 송파구 백제고분로41길 42-8 1층 (송파동)
https://kko.to/S0srFFFq5B

봉땅

 

디저트가 당기는 어느 저녁에 호기심에 이끌려 가게에 입성했습니다.

사실 들어가기 전까지는 정확하게 뭐 파는 가게인지도 몰랐어요ㅋㅋㅋ

 

들어가니 다양한 꽈배기 도넛들이 있네요 @_@ 오호...

 

 

매장 분위기는 아기자기한 느낌이었어요.

노란 조명이랑 어우러져 아기자기한데 좀 따뜻하고 다정한 느낌.

썸남 썸녀랑 연인들끼리 저녁에 가볍게 데이트할 때 가면 좋을 것 같아요.

분위기가 좋습니다~

(근데 강아지를 무서워하신다면 좀 피하는 게 날수도.. 이유는 아래에 있습니다)

 

https://www.bontemps-seoul.com/menus

MENU LIST | Bontemps

 

뭘 먹을까 고민하다가 우선 인기가 많아 보이는 바질 도넛과 치즈 크림 도넛을 골랐어요.

(잔여량이 적은 걸로 고름!ㅋㅋㅋ)

제가 메뉴를 진짜 이상하게 찍어놨네요ㅠㅠ 위에 온라인 메뉴판을 참고해 주세요.

정확한 메뉴는 위에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사실 가게에 앉아서 먹으려고 했는데 주인분의 강아지로 추정되는 친구가

너무 무섭게 노려보고 으르렁거려서ㅠㅠ 저는 테이크 아웃을 했습니다 

 

그리고 사진도 안 찍고 그냥 다 먹어버렸네요???!?!?

맛은 담백하고 정직한 꽈배기 맛이었어요. 누구나 생각하는 그 맛! 

개인적으로 치즈보다는 바질꽈배기가 더 맛있었어요. 꽈배기의 기름짐을 바질이 좀 상쇄해 주는 느낌

 

같이 첨부된 카드에 아래와 같은 문구가 있네요.

문구를 보니 왠지 더 담백했던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ㅋㅋㅋㅋ

개인적으로는 꽈배기보다는 매장 분위기가 좀 더 매력적인... 근데 못 즐겨서 좀 많이 서운했던ㅠ 봉땅이었습니다.